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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일본

음양요가

쉬는 날에 열리는 워크샵을 찾아 예약.


이번에 행한 곳은 시모키타자와에 있는 한 요가원. 시모키타자와는 예전에 후루기사러 꽤 왔었는데 반가웠다. 는 쓸데없는 소리고


이번에 들은 수업은


<음양요가> 


+이 클래스에서는 '양' 요가와 '음' 요가를함으로써 에너지의 역동적인 변화를 경험합니다.

 양의 요가를 통해 근력과 평행 감각, 집중력을 높이며 프라나를 활성화 시키고, 음의 요가로 흘러가 정적 접근을 통해 몸의 움직임을 멈추고 포즈를 유지하며 신체 내부를 섬세하게 느껴보는 수업+


이라고 한다.


양의 요가의 경우 조금은 특이한 수리야마 자세에서 시작하여 부장가나 아사나로 연결하는 자세가 베이스로 여기서 여러 아사나를 빈야사처럼 멈추지 않고 이어간다. 


그리고 음의 요가는 restorative 느낌이 컸는데, 멈추는 자세에 부담을 줄이기위해 도구를 마음껏 사용해 (예를 들어 바타코나아사나에서 몸에 쿠션을 끼고 앞으로 숙이는) 5분간 유지하는 시스템이였다. 


체험하고 난 느낌은 요가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대부분 요가를 시작하는 분들이 운동 및 교정인데, 양의 요가를 통해 운동했다는 느낌을 주고, 음의 요가를 통해 멈춰있는 것이 "다른 운동에서는 느끼지못한 평온함이야!" 라고 생각이 되는 것이 요가의 특별함도 주면서 교정효과까지. 




그냥 수업 들었다고 티내고 싶은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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