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껄인다

아주 오랜만에 포스팅

제목을 아주 오랜만에 포스팅 이라고 하였다. 


아마 같은 제목의 포스팅이 수천수만은 존재하겠지.  한 때는 부풀은 마음으로 블로그를 시작했다가 여러가지 이유로 접고(대부분 귀찮아서), 다시 시작할까 말까 하다가 다시 시작하면서 지을 만한 제목.


나름 아무런 경쟁력 없는 내가 그나마 털 수 있는 건 또래에 비해 많은 경험을 한 것(처럼 비출 수 있고;;) 운이 좋아 가는 곳 마다 사건 사고도 많이 생긴다. 이 것 들을 정말 기록하지 않으면 난 이대로 병신이겠구나!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리고 생각만 해왔다. 왜냐면 진짜 병신이니까!


그러다가 이제 병신 탈출 해보려고 이렇게 끄적거리는데 정말 귀찮다. 정말 정말 요 근래 나는 쓰레기다. 아무 것도 안한다! 


각설. 블로그를 쓰던 기간 중에도 밀린 것들도 많고, 그 동안 여름 겨울 노가다도 해봤고, 인도도 다녀왔고,,,, 흠.. 뭐 두 가지 정도 인가. 분명 쓸게 많을 줄 알았는데 두 번 포스팅하면 끝나려나???? 아싸 금방 끝나겠네!


그리고 일단 근황으로 나는 금딸을 실천 중이다. 좀 있어 보이게 금욕이라고 하겠다. 나는 금욕을 실천 중이다. 왜냐하면, 인도에서 손을 다쳤기 때문이다.


무튼 요가는 개인 수련 정도로 하고 주둥이 하나로 밥벌이를 하고 싶은데, 그 길은 멀겠지. 그 멀고 먼 길을 이 블로그에 기록해보고자 한다. 열심히 살 것이다. 3일에 1번씩 포스팅! 무한 작심삼일 루프! .. 뭔 개소리. 스스로에 짜증나며 마무리.


친무드라인데 ㅗ 처럼 보일 뿐. 요가 하는 사람은 알 것이다.



금딸신 





'지껄인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당당  (0) 2017.08.10
위험하다  (0) 2017.08.07
요즘 같은 항상  (0) 2017.08.04
애써 외면하던 것  (0) 2017.05.07
헛되이 보내다  (3) 2017.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