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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기/일본

부동산 탐색

-외국인이 일본에서 집구하기 2탄-


조건을 낮추고 도심에서 멀리떨어지느나 조건을 좀 높이고 도심과 가까이 사느냐


나의 경우는 예전엔 한국인들이랑 생활했기 때문에 한국인이 없는 동네서 알바를 하며 지내고 싶었다.


그래서 도심과 멀리살면서 방값은 낮추는 방향으로 했다.



나의 조건


1. 신주쿠와의 접근성이 용이


2. 근처에 요가원이 있을 것


3. 집값이 저렴할것. 4만엔 초반



우선 1번의 경우 일본에서 바로 시작하게 될 알바가 신주쿠였기 때문에, 그리고 수많은 노선이 통하는 곳이 신주쿠이기 때문에, 어찌됐든 집에서 신주쿠까지는 한번에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왕이면 jr노선일 것.일본은 열차 운영 회사가 많은데 회사끼리 환승의 개념이 없기 때문에 우리나라처럼 호선만 다른거랑은 다르다.즉 다른 회사의 열차로 환승할 때마다 각기 다른 요금을 낸다. 그 중 jr의 경우가 다른 회사에 비해 저렴하고 노선도 많기 때문에 jr을 선호했다.



2번의 경우는 이왕이면 유명한 선생님이 있는 곳을 하려했더니 결국 신주쿠나 시부야 등 완전 도심에 계신 경우가 많았기에 포기.그냥 일을 그쪽에서 하고 퇴근 후 배우기로.



3번의 경우 잠깐 1년 살 건데 좋은 집이 뭐가 필요하나 라는 생각.. 그리고 비싼집에 살면 그만큼 일해야할 시간이 많아지니까 라는 이유에서.





이런 조건을 가지고 부동산을 돌아다녔지만 신통치 않았다^^

그전에 한국에서 2개의 사이트를 통해 사전조사를 했다.


물론 여기서 본 가격 그대로 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방이 있다고해서 갔더니 사고물건이라든가,

문의할 때 있던 물건이 나갔다던가, 우선은 부동산에 방문하게 끔 하고 거기서 상담을 받게하는 경우였다.





<친타이>


http://www.chintai.net


이 곳이 검색결과가 조금 더 많았고, 초기비용이 비교적 자세히 나와있었다. 


물론 나와있는 내용 이외의 비용이 있으므로 따로 메일을 통해 물어봐야 한다.






<앳홈>


http://www.athome.co.jp/


지도 검색이 있어서 좋았다. 사실 일본 지리를 잘 모르는 나로서 그냥 지역명으로는 찾기가 힘들었다. 


앳홈 지도 검색을 통해 주변으로 방을 본다던가, 공원이 있는 곳 주변으로 찾는다던가 했던 것 같다. 


위의 친타이보다는 방이 조금 더 적었던 것 같다. 두 사이트를 보완하면 좋을 듯 하다.






사전 조사하면 모하나 실전에서 망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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