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문뜩 요즘 너무 진지하게만 산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유머러스하게, 예전처럼 즐거움을 찾으며 살자 라고 다짐했었다.
오늘은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여러 일들이 생겼고, 웃음 밖에 안나오는 상황이 되었다.
아 내 힘으로 안되는게 있구나, 날벼락이 이런거구나, 뭐 이건 평상시에 조심하자라는 교훈도 안되겠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고민해도 안나올 답도 있다는 것. 오늘 날씨같은 날이다. 당분간은 벗어나지 못하겠지.
동정은 바라지 않고 해서도 안되고 난 나의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정신차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