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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 갈등 -도쿄에서 가구 마련하기- 일본은 레오팔레스나 쉐어하우스가 아닌 이상 한국의 자취방 처럼 가구가 마련되어 있는 집은 드물다(있기는 있음) 돈많으면 그냥 매장가서 사면되지만, 일본에서 계속 살지 않고 단기간 워킹 비자인 이상 합리적이지 않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은 중고매장인 리싸이클 샵을 이용 하거나 직거래 등 누가 쓰던 물건을 싸게 받는 방법이다. 중고매장의 경우 장점은 a/s 가 되는 곳도 있고, 품질에 대해서는 보장을 받는다고 보면 된다. 또다른 직거래의 경우는 동유모를 이용하는 것인데, 물건이 굉~장히 싸게 올라온다. 심지어 무료로 주는 경우도 있다. 이는 판매자가 귀국 예정인 경우 큰 짐은 처리하기 힘들기 때문에, 헐값이나 무료로 넘기는 경우가 많다. 다만 품질에 대해서는 보장.. 더보기
요가 시작 내일이면 6/1이다. 날짜가 너무 좋다. 새로운 시작하기에. 요가를 매일 한시간~한시간 반을 하려고 한다. 매일하는 것이 좋은 건가 가끔은 휴식을 취해야 하지 않을까도 싶지만, 우선은 일본에 있는 동안은 매일 하기로. 요가 파이어 더보기
오오타 프로덕션 엔터테인먼트 학원 언젠가부터 주위사람들이 웃기다 웃기다 해주니까 내가 웃긴 사람인 줄 알고 개그맨을, 방송인을 꿈꿔왔다.그러다가 대학교는 일본어과고 일본 방송을 너무 재밌게 봐서 일본에서 개그를 배워보고자 했다. 요시모토에서 운영하는 양성소에 가려면 비자가 필요해서, 2012년도에는 비싼 돈 내가며 어학원 다녔고, 2015년 지금, 아껴두었던 워킹비자로 양성소를 다니기 위해 왔다. 사실 어느 시점을 지나면서 꿈이 바뀌었으나 근 7년 째 생각해오던 것이기 때문에 꼭 다녀보고 싶었다. 그래서 와서 이것저것 따져보다 요시모토보다 오오타가 나한테 맞을 것 같았고, 입학 시기는 늦어졌지만 일시불로 학비를 내면 중도입학이 된다고 해서, 열심히 돈을 모았다. 그리고 5월 26일 난 깨끗한 돈을 봉투에 넣고 원서와 같이 학원으로 향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