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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헛되이 보내다 나는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보았다. 또래 중에는 많이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언젠가 실속있는 아르바이트를 포스팅 해보고 싶다) 내가 했던 아르바이트는 스팀팩 같았다. 시급이 쌘 것들 위주로 하였는데, 또래에 비해 많지 않았던 주머니 사정에 힘을 실어주었다. 그러나 그 힘은 오래가지 못한다. 돈을 벌어도 나의 신분은 학생 또는 스스로를 가꿔야 하는 사람이다. 자신의 hp를 깎았으면 스팀팩이 떨어질 때 까지 조져야한다. 그러나 나는 돈을 벌면 쓰기만 할 뿐 전략적이지 못했다. 그냥 스팀팩 쓰고 도망가는 적을 따라잡은 정도랄까. 스팀팩을 쓰는 주된 목적은 적을 죽이기 위해서고, 적을 죽이는 것은 곧 승리다.돈을 벌었으면 잘쓰는 것도 좋지만, 돈을 쓰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 아니다. 나는 승리를 하고 싶다.(아, .. 더보기
알바 정착 介護 [개호] -카이고-:돌봐 줌, 돌보기 내가 일본에서 하는 일이다 카이고 또는 デイサービス (day service) 라고도 하며, 노인들을 여러가지로 보살펴 주는 일이다. 주요 업무는 송영(운행), 청소, 요리, 세탁, 레크레이션 등으로 혼자사는 노인분이나 가족이랑 살지만 가족이 볼일이 있는 경우 대신해서 노인을 봐드린다. 노인의 경우 대부분 혼자두면 안되는 분들이기에 認知症 (치매) 환자들이다. 보통은 데이 서비스라는 이름처럼 하루만 봐드리지만 장기 숙박도 가능하다. 내가 결국 선택한 이일은 정말 최고라 할 수 있다. 우선 일본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무조건 돈 때문에 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나름 일본에 왔으니 일도 배워보고, 언어 실력도 늘리고 각자의 목표가 있을텐데, 카이고의 경우 적어도 언.. 더보기
일본에서 아르바이트 구하기 돈에 쫓겨서 이것저것 하다가 강간같은 것도 당해보고, 강같같은 것도 당해보고,, 강같같은 것도 당해보고,,,,, 첨에 ㄱㄱ이라는 단어를 쓰니까 뒤에 나열할 말들이 의미가 없어지네... 무튼 열심히 돈벌었지만 벌어둔 돈 쓸 곳이 없어진 이후 나는 6월 한달을 친구들의 러쉬로 가이드 생활을 체험해보고 그 대신 싱크대 밑에는 한국음식으로 쌓여간다는 이게뭔가 싶은 생활에 아.. 이제 정신차리자 라는 생각이 들고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찾았다. 우선 내 목적이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다. 1. 경험 - 새로운 경험 or 요가나 오와라이에 도움되는 경험2. 언어 - 직장내 사용빈도 및 친구사귀기 용이할까3. 페이 - 그래도 시급 천엔은 되야하지 않을까 우선 알바 구하는 법은 다른 블로그에 글 많으니 참고하고. 짧게 말하면 .. 더보기